제목 천안 앞에서 작아지는 경주, 1-3 패배 ... 1위 유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9-24 조회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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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경주 정주리] 안방에서 약해지는 경주. 지난 원정경기 승리 이후 2연승 좌절

 

9월 22일(토)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7 내셔널리그 25라운드 천안시청(이하 천안)과의 경기에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은 원정팀 천안에게 패배로 마무리됐다.
유독 천안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경주는(1무 3패) 올시즌 리그 마지막 천안과의 격돌에서 패배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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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 팀 선수단 ⓒ정지수 기자]

 

홈팀 경주는 수비의 경고 누적으로 장지성이 빠진 가운데 15라운드(7월 14일) 이후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베테랑 김규태를 선발 명단에 올리며 기대감을 모았다. 최전방은 정기운, 고병욱이 함께 발을 맞췄고 미드필더에 김정주, 송원재, 김영도, 장백규가 배치됐다. 포백은 김규태, 가솔현, 이우진, 노연빈이 이뤘고 골문은 김태홍이 지켰다.

3위 천안은 키플레이어 조이록 없이 원정경기에 나섰다. 이관용,조형익이 투톱을 이뤘고 이형수, 조규승, 이수정, 이강욱이 중원을 구축했다. 수비라인은 이현창, 이용준, 박동혁, 민훈기가 나섰으며 천안의 골문은 정대환이 지켰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불리고 정확히 5분이 지난 뒤 어둠의 그림자는 경주에게 드리워졌다. 경주의 철벽 수비를 맡고 있던 이우진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며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퇴장했다. 빨간불이 들어온 경주는 박태형을 투입하며 이우진의 빈자리를 메꿨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선제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전반 20분 이형수의 크로스를 이강욱이 곧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경주도 따라가는 점수를 획득할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천안의 끈질긴 수비진이 잘 걷어내며 실점의 빌미를 지워냈다.
시간이 흐르며 천안의 공수 균형은 점점 무르익기 시작했다. 특히 수비진은 악착같이 경주의 공격진을 괴롭히며 점수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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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점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기뻐하는 고병욱 ⓒ이다희 기자]


하지만 전반전 추가시간이 주어진 48분경 경주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고병욱이 강력하게 때린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고 한 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5분 천안은 이형수를 빼고 한승엽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당성증 감독의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그라운드 투입 2분 만에 한승엽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성공시켰다.
경주 어용국 감독은 따라가는 득점을 만들기 위해 남희철을 교체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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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멀티골 주인공 한승엽 ⓒ이다희 기자]


그러나 천안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후반 40분 민훈기의 크로스를 받은 한승엽이 쐐기골을 터뜨림과 동시에 올 시즌 첫 멀티골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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