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해결사' 조규승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지은 천안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10-10 조회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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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천안 정지수] 천안시청이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긴 26라운드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을 지었다.

 

지난 30일 천안시청과 부산교통공사는 26라운드 경기를 천안축구센터에서 펼쳤고 후반 30분 조규승의 골로 플레이오프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4위 대전코레일의 추격을 승점 7점 차로 따돌리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뤘다.

 

천안은 골키퍼장갑을 낀 정대환과 더불어 중앙에선 이용준과 박동혁이 골문을 든든히 지켜줬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이관용과 이강욱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부산은 골키퍼 이인수가 골문을 지켰고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표하진과 에이스 윤태수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가 시작된 직후 수비의 빈틈을 노린 부산의 이용승이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들어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공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전반 9분 조형익이 얻어낸 프리킥을 민훈기가 직접 골문을 노렸고 크로스바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선수 개인의 스피드가 좋은 부산은 역습전환 속도가 빨랐고 그 중심에는 윤태수와 표하진이 있었다. 윤태수와 표하진이 공격의 활로를 마련하면 마무리는 정서운의 몫이었다. 골문 앞에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모두 선취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곧이어 천안이 좋은 기회를 잡아냈다. 코너플래그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 이형수가 키커로 나섰다. 장신공격수 이관용의 머리를 보고 크로스를 올렸으나 부산수비에 막히며 좌절됐다.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 남은 천안은 간절함과 조급함이 더해져 잔 실수가 잦아졌다. 흘러온 볼을 잡은 천안의 이강욱이 골문을 향해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정확한 궤적을 그리며 날아갔으나 이인수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수비라인을 올리며 끝없이 압박을 가한 천안이었다. 빠른 역습을 시도한 부산이지만 천안 중원의 빈틈없는 수비로 하프라인을 넘어가지 못했다. 양 팀은 후반 추가시간 차례로 공격기회를 얻었지만,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을 시작하며 천안은 이관용을 불러들이고 지난 라운드 멀티골의 주인공 한승엽을 투입하며 득점포 가동을 시작했다. 천안은 내리 5번의 코너킥 기회를 얻었으나 부산 이인수의 활약에 모두 막혔다. 후반 8분 천안 수비의 빈틈으로 흘러나온 볼을 이제규가 잡아내 골키퍼가 없는 빈 골대에 슈팅을 날렸으나 빗나가며 완벽한 찬스를 날렸다. 후반 막바지 교체를 마쳤던 천안은 평소와 다르게 후반 15분 조이록, 윤정민 카드를 꺼내 들며 교체를 마쳤다.

 

천안은 전후반 통틀어 13번의 슈팅을 부산은 8번의 슈팅을 날렸고 단 1골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0분 천안 조규승에 의해 결승골이 들어갔다. 골라인 부근에서 조형익이 올린 크로스를 조이록과 한승엽의 머리에 맞으며 조규승의 발 앞에 떨어졌고 조규승은 오른발 슈팅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천안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부산은 추가시간 3분 내내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천안의 플레이오프행을 저지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천안은 앞으로 대전과 창원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97회 전국체전 우승을 기록한 천안과 3연패 달성 경험이 있는 부산은 10월 말에 진행되는 98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천안시청 1-0 부산교통공사 / 9.30(토) 19:00 @목포축구센터

*득점
-천안 : 조규승(후30도움 한승엽)
-부산 : -

*경고
-천안 : -
-부산 : 장순규(후6) 

 

 

승리사진.jpg

[26라운드 승리사진 ⓒ정지수 기자]

 

글=내셔널리그 정지수 (pasteled77@gmail.com)
사진=내셔널리그 하서영 (dreamymin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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