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천안, 대전에 1-0 승리하며 '1위' 등극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10-12 조회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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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대전 정지수] 지난 11일 2017년 내셔널리그 27라운드 대전코레일은 박진섭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맞아 후반 20분 천안시청 조이록에 실점을 내주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는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반면 천안은 이날 승리로 15승을 기록하며 경주와 김해를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대전은 신인 정지훈을 선발 출전시켰고 한빛과 곽철호의 득점을 기대했으며 천안은 최전방에 조형익과 이관용을 내세웠고 중원엔 박동혁과 조규승이 있었다. 천안은 챔피언 결정전 직행 티켓을 얻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박동혁과 이형수는 수시로 공격기회를 얻어 이관용의 머리를 향해 크로스를 올려주었다. 이관용은 장점인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전반 이른 시간 득점에는 실패했다. 천안의 코너킥 후 대전의 정지훈이 역습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이민수가 단독찬스를 얻었으나 천안의 정대환이 헤더로 처리하며 역습을 이어가지 못했다.

 

대전의 골문 앞엔 항상 이관용이 있었고 날카로운 돌파로 골문을 위협했지만, 대전의 수비는 쉽게 내어주지 않았다. 박지우-곽래승-이재영이 빈틈없이 실점을 막았다. 그뿐만 아니라 정지훈은 최전방에서 유연하게 움직이며 공격에 활기를 넣었고 전반 17분 왼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정주일의 중거리 슈팅이 있었지만, 정대환이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이어서 대전에 두 차례 코너킥 기회가 찾아왔지만 모두 천안 수비에 굴절되었다. 전반 23분 대전의 박진섭과 천안의 박동혁이 충돌했고 각각 퇴장과 경고가 선언됐다. 이로써 천안은 수적 우세라는 상황에 놓였지만, 경기를 우세하게 풀어가지 못했다.

 

위기감을 느낀 대전은 집중력으로 곧 공격기회를 잡아 정지훈의 슈팅에 이어 유제호의 슈팅으로 천안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6분 대전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은 대전이다. 키커로 박지우가 나섰고 천안수비의 틈을 노렸지만 이용준이 완벽히 막아내며 마무리했다. 멈추지 않고 조형익의 날카로운 돌파에 이어 조이록의 강력한 슈팅이 있었고 경기장의 뒤 그물을 맞췄지만 이내 집중력을 되찾은 천안은 차근차근 하나씩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이형수의 코너킥에 대전의 곽래승이 헤더로 걷어냈고 천안의 조형익이 받아내 바로 공격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스치고 말았다. 뒤이어 두 차례의 슈팅이 있었고 전반은 종료됐다.

 

후반을 시작하고 천안은 이관용과 이수정을 교체했고 바로 뒤 대전도 정지훈을 불러들이고 강인준을 투입했다. 천안은 후반 시작 후 10분간 세 차례의 기회를 잡았으나 모두 골대 위로 띄우며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에 투입된 강인준은 이재영에게 볼을 넘겨받았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천안에 볼을 흘려보냈다. 이후 대전은 황철환을 천안은 이강욱을 들여보내며 양 팀은 공격을 풀가동했다. 천안은 계속해서 전방압박을 멈추지 않았고 대전은 이에 맞서 정주일이 공수에 활발히 가담하며 공격을 놓지 않았다. 후반 18분 정주일은 유제호를 보고 크로스를 올렸고 천안의 윤정민이 걷어냈다.

 

후반 20분 조이록의 발끝에서 이날 경기의 선취득점이 성공됐다. 골문 앞의 경합 상황에서 조형익에 볼을 넘겨받은 조이록은 차분히 오른발 슈팅으로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은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9월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이민수가 공격의 활로를 이어줬고 측면에는 빠른 스피드의 황철환이 있었다. 하지만 벗어나거나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의 탄성을 자아냈다. 후반 33분 천안의 이강욱이 약 40m 드리블 후 끝까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그물을 흔들었고 대전은 5번의 슈팅, 천안은 11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천안의 1-0 승리로 추가시간마저 종료됐다.

 

천안과 선두경쟁 중인 경주(48점)와 김해(47점)가 모두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천안은 승점 49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는 1경기뿐이다. 창원시청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천안은 반드시 이날 경기에 승리해야만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다. 반면 대전은 3위 김해를 상대로 원정길을 떠난다.

 


 

 

글=내셔널리그 정지수 (pasteled77@gmail.com)

사진=내셔널리그 하서영 (dreamymin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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