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PO] 극장골에 이은 극장골, PO 1차전 2-2 무승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11-03 조회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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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천안 정지수] 2017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천안시청과 김해시청의 경기가 1일 오후 7시에 천안축구센터서 열렸다.

 

2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김해는 무승부로 마쳐도 챔피언결정전에 갈 수 있지만, 천안은 반드시 이겨야 하기 때문에 굳은 의지를 다지며 경기장에 나섰다. 천안은 전반전 적극적인 공격으로 이관용의 선제골에 성공했지만, 후반이 시작되고 김창대의 동점골로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두 팀은 득점에 만족하지 않고 천안 조형익과 김해 곽성욱의 극장골로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천안은 경기장 안에서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해는 2주간 경기가 없었던 탓인지 김해의 패싱축구를 100%다 보여주지 못했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천안의 이현창은 저돌적인 돌파를 보여줬고 이관용은 골문 앞에서 수시로 기회를 엿봤다. 김해의 첫 공격이 있었다. 정대환이 골문 밖으로 나와 천안의 골대가 비어있는 상황이었고 김민규 오른발슈팅이 있었지만, 정대환이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전반 11분 조이록이 기회를 잡았다. 골대 앞 중앙에서 오른발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손에 스치며 크로스바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이후 김해의 지언학이 얻은 프리킥을 곽성욱이 올렸고 헤더골을 노렸으나 윤정민이 헤더로 걷어내며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코너킥이 선언됐고 또다시 곽성욱이 크로스를 올렸지만, 정대환이 캐치했다. 김해는 빠른 스피드를 내세워 측면에서 활발히 공격했으나 천안의 수비를 뚫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 36분 천안의 선제골이 들어갔다. 박동혁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롭게 올려준 크로스를 이관용의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이 있었지만, 천안은 차분히 경기를 운영했고 김해도 실점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만회하기 위해 움직였다. 곧바로 조규승이 이관용을 향해 볼을 올려줬지만 추가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김해는 날카롭고 빠르게 천안 진영에 침투해 여러 번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추며 득점 없이 전반시간을 모두 흘려보냈다.

 

후반이 시작되자 김해의 만회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김민규는 수시로 골문을 노렸으며 모두 수비에 막혔다. 김창대는 김해 공격의 다리 역할을 잘 해주었고 마침내 후반 16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골문 앞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천안은 이강욱을 투입해 역전을 노렸다. 천안과 김해는 쉴 틈 없는 공방전을 펼쳤고 후반 33분 천안의 극장골이 들어갔다. 골문 앞에서 이강욱의 슈팅이 김해의 수비를 맞고 나왔고 조형익이 골대 구석으로 깔아차며 역전골을 성공했다.

 

이후 천안은 이남규와 이형수를 김해는 김제환과 여인혁을 추가로 투입했다. 김해는 후반이 되자 특유의 짧은 패스가 돌아왔고 추가시간에 또다시 극장골이 터졌다. 추가시간 4분이 선언됐고 후반 48분 곽성욱이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손쓸 틈도 없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되었다. 천안은 역전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지만 추가시간마저 종료되며 1차전이 끝났다.

 

1차전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천안은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천안은 승리를 해야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가능하고 김해는 패하지만 않는다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2차전은 오는 4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천안시청 2-2 김해시청 / 11.01(수) 19:00 @천안축구센터

*득점 :
-천안 : 이관용(전36/도움 박동혁),  조형익(후33)
-김해 : 김창대(후16/도움 곽성욱), 곽성욱(후45+3)

*경고
 -천안 : 이관용(전23) 
 -김해 : 박병현(후12), 김동권(후31)


<PO 2차전 일정 안내>
김해시청 vs 천안시청 - 11.04(토) 15:00 @김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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