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수정, 그의 이름처럼 밝게 빛나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4-16 조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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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강릉 정지수] 강릉으로 원정을 떠난 천안이 '터닝 포인트'가 되어줄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날 경기에서 적극적인 몸싸움뿐만 아니라 추가골로 역할을 톡톡히 해준 이수정을 만나봤다.

 

2017년 천안에 입단한 이수정(연세대-대구FC)은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 지난 시즌 18경기에 출전했다. 중원에서 적극적인 움직임과 공격의 활로를 마련해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17년 천안에 입단 후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감독님이 공격적인 걸 많이 요구하셨는데 작년보다 올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려 맞춰 움직이다 보니까 찬스가 와서 골을 넣게 됐어요." 자신의 첫 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골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그때가 볼을 빼앗은 상황이었어요. 볼을 빼앗았을 때 빠르게 역습 나가는걸 준비했고 비가 와서 슈팅에 더욱 신경을 썼는데 운이 좋게 골이 들어간 것 같아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3R, 4R에서 패하며 천안은 승점을 쌓지 못했다. "저희가 연패를 했지만, 경기 내용상으로는 연패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아직 시즌 초반이다 보니 덜 다져져서 작은 실수로 승리를 내어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연치 않았어요."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른 시간 득점으로 다득점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경기에 대한 소감을 묻자 "전반전에 2골을 넣어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는데 실점을 허용해서 아쉬워요. 다음 경기는 준비를 더욱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현재 김해와 경주가 무서운 기세로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해와 경주의 독주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물었다. "개인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더 많이 뛰고 더 열심히 준비해서 흐름 타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남은 시즌에 대한 각오를 묻자 "팀에 희생하고 많이 뛰면서 한 시즌을 보낼 생각입니다." 라고 든든한 각오를 전했다.  

 

아직 어리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수정이다. 이수정, 그의 이름처럼 그라운드 안에서 밝게 빛나길 바란다.

 

 

글=내셔널리그 정지수 (pasteled77@gmail.com) 

사진=내셔널리그 임재인 (dbnl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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