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희비가 엇갈린 강릉과 천안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4-16 조회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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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강릉 정지수] 지난 1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청과 천안시청의 시즌 첫 만남이 성사됐다.

 

천안은 전반 8분, 20분 두 골을 몰아 넣었고 강릉은 후반 김준의 만회골이 천안의 골문을 열었지만, 경기는 2-1 천안의 승리로 돌아갔다.

 

승리가 간절한 두 팀의 경기였다. 강릉은 개막 이후 4경기 모두 패하며 승전보를 올리지 못했고 천안은 최근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에 패하며 2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강릉은 김준과 정동철을 앞세워 경기에 나섰고 천안은 조형익과 이용준의 공백을 조인형, 박동혁이 메워줬다. 

 

경기가 시작되고 천안은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1분 조인형이 왼쪽 코너플래그 부근에서 바로 골문을 노렸지만, 황한준이 안전하게 잡아내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곧이어 민훈기가 코너킥을 올렸고 골문 앞에서 흘러나온 볼을 안재훈이 왼발로 밀어 넣었고 골망을 흔들며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천안의 득점 이후 강릉의 김정주와 정훈성은 양 측면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말았다. 전반 20분 중앙돌파 후 좋은 위치에 선 이수정의 오른발 슈팅이 빨려 들어가며 2득점으로 경기 초반 좋은 위치에 자리 잡은 천안이다. 자신감이 붙은 천안은 프리킥 기회에서 민훈기가 직접 골망을 노렸지만 윗골망에 볼이 앉으며 추가골에 실패했다.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고 추가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이 시작되고 강릉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김준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맞추며 위협적인 상황을 많이 만들어냈고 김정주의 빠른 돌파에 천안 수비진은 더욱 집중해서 막아야 했다. 후반 24분 김준의 헤더가 빛을 발했다. 천안의 최안성이 김준을 막아내기 위해 골문 밖으로 나온 틈을 타 끝까지 연결했다. 이후 유만기와 이중서를 투입하며 강릉은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천안도 더 이상의 실점을 막기 위해 수비수 박종민과 이현창을 투입했고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선언됐지만, 경기의 결과가 바뀌지 않은 채 천안의 승리로 돌아갔다. 강릉은 아쉽게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강릉은 다음 라운드 창원시청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천안은 대전코레일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강릉시청 1-2 천안시청 / 4.14(토) 15:00 @강릉종합

*득점
-강릉 : 김준(후24/도움 박한수)
-천안 : 안재훈(전8), 이수정(전20)

*경고
-강릉 : 정동철(전39), 박한수(후27), 김석현(후44)
-천안 : 조이록(전12), 정현식(전37), 안재훈(후36)

 

 

글=내셔널리그 정지수 (pasteled77@gmail.com)
사진=내셔널리그 임재인 (dbnl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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