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최안성, "벤치에서 지면 경기장 안에서도 지는 거에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5-15 조회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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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천안 정지수] 천안시청의 뒤에는 항상 동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최안성이 있다. 지난 시즌 천안에 입단한 최안성은 K3 포천시민구단에서 12년부터 오랜 기간 몸담으며 활약을 보여준 선수다.

 

천안에서의 첫해는 그에게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다. 2경기에 교체 출전했고 한 경기에서만 2실점을 내어주며 아쉬운 경기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운동장에 나서든 나서지 않든 꼭 필요한 선수인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번 시즌 들어서 정대환과 최안성은 한 경기씩 번갈아 가며 골키퍼 장갑을 끼고 있다. 그가 경기에 나설 때는 가장 뒤에서 든든히 지켜주고 경기에 나서지 않을 때는 벤치에서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동료들을 응원한다.

 

천안은 6연승을 앞두고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부담이 많이 되는 경기였을 것이다. 이날 경기에 대한 소감을 묻자 "지지 않는 것만 으로도 잘 했다고 생각하고 워낙 팀의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승리는 못 했지만 다른경기에 비해 실점이 적어서 나름 만족하는 경기에요." 라며 말문을 열었다. 6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승점을 획득하는데는 성공한 천안이다. "오늘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지만 다음경기에서 이기면 되고 지금 저희가 자신감이 많이 차있는 상태라 무패, 연승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라고 또다시 무패, 연승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이날 전반, 천안의 골문 앞에서 경주의 결정적인 찬스를 최안성이 정확히 막아냈다. "크로스가 올라와서 한번 막아내고 또다시 막아냈었어요. 중요한 경기기 때문에 더 집중했고 준비한 게 있기 때문에 자신 있었어요. 하지만 킥은 실수가 잦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매 경기 쉼없이 어디에서나 동료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비결을 묻자 "팀이 너무 좋아서 팀에 대해 애정이 커요. 그렇기 때문에 매 경기 그렇게 응원하고 있어요. 또, 밖에서 이렇게 해줘야지 안에서 더욱 힘 낸다고 생각해요. 벤치에서 지면 안에서도 지는 거거든요."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힘을 줄 수 있는 비결을 전했다. 지난 시즌부터 김해시청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천안이다. 지난 만남에선 1-0 패배를 거두기도 했다. "김해전도 자신 있어요. 지난 경기에 1-0으로 지긴 했지만 경기 전에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다음 경기는 준비를 더 잘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무패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글=내셔널리그 정지수 (pasteled77@gmail.com)
사진=내셔널리그 하서영 (dreamymin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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