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추위도 녹이는 따뜻함, 천안의 재능기부 축구교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1-31 조회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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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천안 정지수] 천안시청은 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인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일일 교사가 되어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천안은 지난 24일 지역 축구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한 축구교실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재능기부를 마쳤다.

 

이날 진행된 재능기부 축구교실은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의 배려로 천안축구센터 인조구장에서 진행됐고 11명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참여했다. 선수단에는 주장 조형익, 윤정민, 최안성, 송제헌, 고차원, 이주형이 재능기부에 참석했다. 스트레칭으로 시작된 축구교실은 기본기, 패싱연습 후 마지막으로 팀을 나눠 미니게임을 소화했다. 이날 하루 선수들의 코칭을 받은 소감으로 "선수들이 이렇게 축구교실을 통해 많은 기술을 알려줘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이번 시즌에도 최대한으로 총동원해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천안을 향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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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찬 조형익은 "재능기부라고 해서 처음에는 해보지 않은 일이라 어렵다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같이 땀 흘리니까 즐거웠어요. 이번 기회에 서로 알게 됐으니 앞으로 경기장에도 찾아와 주셔서 많은 응원 해주시면 좋겠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시즌을 '주장'이라는 책임감으로 준비하고 있는 조형익이다. "제가 뛰는 것도 잘 못 하고 리더십도 없지만, 나이가 많아서 주장이 된 것 같아요.(웃음) 제가 천안에서 3년차밖에 안됐지만, 팀이 가야 할 방향을 어린 선수들보다 더 잘 알고 천안만의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수 있다고 판단하셔서 저를 주장으로 선택하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라며 주장 완장을 차게 된 배경을 알렸다. 또,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묻자 "그동안 감독님과 선수들이 쌓아온 게 있었기 때문에 2년 연속 플레이오프진출이 가능했던것 같아요. 올해도 똑같이 개개인이 아니라 다 같이 가족 같은 끈끈한 분위기로 하다 보면 우승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라며 올 시즌 각오를 남겼다.

 

천안은 오는 2월 9일 여성축구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번 더 재능기부를 진행한 후 13일부터 남해로 베이스캠프를 옮겨 2차 동계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내셔널리그 정지수 (pasteled77@gmail.com)
사진=내셔널리그 하서영 (dreamymin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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